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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유래와 역사, 경기 진행 방법 골프 매너 알아보기

첼리프 2023. 6.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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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골프 환자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골프 열풍인데 골프를 시작하기 전 골프의 유래와 역사, 경기 진행 방법 그리고 골프 매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골프 역사와 골프 경기 방법

 

1) 골프 역사와 유래

먼저, 골프의 역사에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양을 기르는 목동들이 끝이 구부러진 나뭇가지로 돌맹이를 날리는 민속놀이가 발전했다는 설,

기원전 네덜란드에서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즐겨하던 콜프라는 경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네덜란드의 콜벤이라는 오늘날의 크리켓이나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구기가 14세기에 바다를 건너 스코틀랜드에 전래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1744년 스코틀랜드에서 에든버러골프인협회의 전신 신사골프협회가 조직되고 경기를 한 것이 골프 경기대회와 골프클럽의 시초입니다. 골프의 기원국은 스코틀랜드와 네덜란드이며, 골프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 약 300년 정도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 도입하게 된 시기는 1890년경입니다.

 

 

2) 골프 경기 방법

골프는 코스에 정지하여 있는 볼을 클럽으로 쳐서 정해진 홀에 넣어 소요된 타수의 많고 적음으로 우열을 겨루는 경기입니다. 넓은 코스에는 숲, 계곡, 작은 산, 연못 등으로 장애물을 인공적으로 만들기도 하며, 자연 그대로의 강, 바다를 이용하여 코스의 난이도와 재미를 높이기도 합니다.

 

코스의 홀에서 볼을 처음 치는 구역을 티잉그라운드라고 하며, 페어웨이, 러프, 샌드벙커, 워터 해저드, 그린, 홀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골프의 코스 경계는 말뚝 등으로 표시하며 경계 밖을 OB라고 칭합니다.

 

볼을 쳐서 넣는 구멍 홀의 수가 정규된 것을 18개로서 18홀이라고 부르며, 아웃코스인 전반 9홀과 인코스인 후반 9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지막 중요한 순간인 그린에서의 샷은 정교한 기교를 필요로 하고, 지름이 11cm 정도되는 홀 구멍에 볼을 넣는 것이 당구와 같은 섬세성을 필요로 하므로 종합 스포츠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았습니다. 또한 골프 룰 적용의 심판은 플레이어 자신이 해야하며, 코스를 돌면서 동반자들과 이야기도 하며 하이킹 등과 같은 레크리에이션 효과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 규칙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미묘하게 세분화되어 있는 점이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골프 매너 알아보기

1) 티잉그라운드 매너

골프 코스의 홀에서 볼을 처음 치는 구역인 티잉구역에서는 처음 타수를 매기는 만큼 동반자가 샷을 준비할 때 소리를 내지 않고 정숙하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동반자 뿐만 아니고 다른 팀이 플레이 하고 있을 때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소리를 내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티샷을 하는 티잉구역에서는 샷을 하는 플레이어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티잉구역에서 연습 스윙할 때에 지켜야할 것은 연습 스윙이 상대방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잘못하다가 돌 같은 이물질이 튈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해야합니다.

 

 

2) 필드에서의 기본 매너

두번째 샷인 세컨 구역 이상부터는 의도치 않은 타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샷을 하는 플레이어의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뒤에 머물러야 합니다. 동반자가 샷을 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미리 '볼 보세요~'등의 말로 알려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그리하여 동반자가 샷을 할 때에는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샷을 한 후에 찍힘 등의 자국이 남는 것을 '디봇'이라고 하는데, 이런 디봇 자국이 나면 떨어져 나간 곳에 흙을 치워 넣는 것이 매너로서 골프장의 잔디 관리와 다른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모래로 채워넣은 장애물인 '벙커'에서도 벙커 샷을 한 후에 벙커에 놓여져있는 고무래로 자신이 샷을 한 지점과 밟고 들어간 자국도 평평하게 정리를 해야합니다.

 

 

3) 그린 위에서의 매너

그린은 마지막으로 홀컵에 볼을 넣는 마무리 타수인 만큼 처음 티샷만큼이나 중요한 순간입니다. 그린에서의 잔디는 짧고 평평한 편이라서 찍힘, 자국 등에 예민한 곳입니다. 스파이크 골프화를 신고 그린 위에 올라가도 무방하나 발을 끌거나 뛰는 행동으로 그린 잔디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그린에서 동반자 중에 샷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으로 걸어움직이거나 말소리를 내지 않도록 정숙해야되며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또한, 스파이크 자국이나 눌린 잔디가 굴러가는 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동반자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가로질러서 넘어가는 것도 지양해야 합니다.

 

 

4) 그 외의 기타 매너

골프에서 샷을 할 때 볼이 다른 홀로 넘어갈 때가 있는데, 이때는 옆 홀에 들릴 수 있도록 '볼~!'이라고 크게 외쳐주어 다른 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골프장에 도착해야되는 시간은 정답은 없으나 티타임 1시간 전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입고 연습 그린에서 그린 상태를 체크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라운드를 준비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골프는 매너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본 매너가 중요한 스포츠 입니다. 미리 숙지 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라운딩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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