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 | 왜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신의 예방 원리부터 코로나 백신 3차 추가 접종(부스터샷)까지 한번 알아봅시다.

이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접종을 맞아야하는 이유가 궁금하셨을텐데요.

1. 코로나 백신 개발

코로나19가 확산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코로나19백신이 개발되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에 새로운 기록이 수립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워프 스피드 작전, 다자간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COVAX 프로그램의 수립, AI 및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의 활용 덕분에 빠르게 백신이 개발되어 보급되었습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영국), 화이자(미국,독일), 얀센(미국), 모더나(미국) 등이 개발되어 보급되었으며,
백신의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와 접종 간격,
접종 횟수, 보관 및 유통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2. 백신의 예방 원리

백신은 병원체의 감염이 있기전에 인위적으로
약독화된 병원체를 주입하여
인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이에 따라 인체가 향후 병원체에 감염되는 피해를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즉,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도록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으면
인체내로 들어온 백신의 항원 성분들이
면역세포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자극을 받은 면역세포는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생성해
인체 내에 보관하게 되고,
이후 외부에서 호흡기 등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바이러스를 제거합니다.

3. 추가 접종 (부스터샷)의 의미

백신 2차 접종자 분들은 90일이 지나고
백신 3차 접종 안내 문자를 받으셨을텐데요.

추가접종(부스터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2020년 말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 백신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 등 대부분의 백신이 2번 접종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번 더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해당합니다.

추가접종(부스터샷)은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접종자가 면역을 보강하기 위해 12개월 내 3차 접종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4. 추가접종(부스터샷)의 효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 이상반응률은
2차 백신 접종에 비해선 비슷하거나 낮으며,

감염 예방효과는 11.3배 높고
중증화 예방효과는 19.5배 를 보였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식물환경과학부는
확진율 10배, 돌파감염율 11배, 중증화율 20배를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5. 백신 추가 접종 시행

우리나라도 2021년 10월부터 면역 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 취약시설 등에 고위험군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2021년 11월 17월에는 기본접종 완료 뒤 6개월로
권고한 추가 접종을 4~5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60세 이상, 요양 병원 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
추가접종 간격은 4개월이며,
50대, 군인,경찰,소방 등 우선접종 직업군은 5개월로
단축 조정했습니다.

이후 2021년 11월 29일에는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을
18~49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발표되면서,
기본접종 완료 5개월부터 추가 접종이 시행이 결정되었다가 12월 10일에 간격을 다시금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밝혀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 12월 13일부터 접종 간격 3개월이 도래한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행되었습니다.
3차 접종 예약은 기존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 (https://ncvr2.kdca.go.kr/) 통해
진행되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